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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시대의 영적 지도력
일시:2010.11.21 장소 :마산문창교회 제25회 선교대회 강사 : 손달익 목사
본문 :이사야6:1~7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통치하던 시기가 가장 황금기였다.
국력이 강화되고, 주변의 나라들이 경계하고 두려워 하며 조공을 바치던 시대였다.
솔로몬 이후 나라는 분열되고 결국은 북쪽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고 만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 남왕국 유다에 훌륭한 왕이 있었으니 그는 웃시야 왕이다
솔로몬 이후 가장 번성한 나라를 만들었다. 정치,경제,교육, 국방, 문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왕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고 백성을 잘 다스린 왕이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 우리는 위대한 선지자 이사야를 만나게 된다.
이사야는 구약에서 가장 대표적인 선지자이다.
그는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선지자이다.
사회와 국가가 위기를 맞을 때 선지자의 역할을 잘 감당한 훌륭한 선지자이다.
북쪽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는 그 여세를 몰아 남왕국 유다를 침공해 왔다
이사야 36장,37장에 주전 701년에 앗수르가 침공하여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이 포위를 당했다
당시에 왕은 히스기야 왕이었다.
당시 국제정세로는 앗수르는 강대국이었고 유다를 멸망시키고 이집트를 침공할려고 했으며,
인근의 애굽도 호시탐탐 국력을 키워 북쪽으로 뻗어 나갈려고 하는 시대였다.
이런 국제정세의 한 가운데 위치한 유다는 힘도 약하고 지리적으로 두 강대국 사이에
끼여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었다.
기도의 왕으로 알려진 히스기야도 앗수르의 침공에 많은 조공물을 애굽에 바쳐 긴급 지원요청을 했다.
이집트는 조공물은 받고 지원은 거절하고 말았다.
겹겹이 에워싸인 예루살렘성을 두고 도망하고 싶은 히스기야 왕이었다.
이처럼 국가의 존망이 암울한 상태에서 히스기야는 이사야에게 기도를 요청한다.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내일 아침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알려주었다.
국가적 위기를 선지자가 기도하므로 해결을 받았다.
다음날 앗수르군은 하나님의 간섭으로 스스로 죽이고 죽여 예루살렘성에서 철수하여 돌아가고 말았다.
앗수르 왕 산헤립은 전쟁에 지고 돌아가 자기아들의 반역으로 죽게 되고
결국 앗수르는  그 길로 망하게 된다.

16세에 남 왕국 유다의 왕이 된 웃시야는 국력을 강화하여
주변국들이 두려워 하고 약속국은 조공을 바치는 강대국으로 거듭나게 된다.
52년 동안 나라를 잘 다스렸다.철광석을 채취하여 철기문화를 발달시키고,무역을 강화하고
수로를 이용한 농사기술을 개발하였으며,포도원을 짖고,목축사업을 발달시키고,병참기지를 세워
국가의 국방력을 강화시켜 솔로몬 이후 가장 강대한 나라로 번성시켰다.
애굽이 경계를 할 정도로 강성해졌다.
역대하26:15 그의 이름(웃시야)이 널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이처럼 하나님 보시기에도 정직하고 백성들을 잘 다스렸던 열심이 많은 웃시야 왕이었다.
열정과 열심이 많을 때 우리는 신앙적으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웃시야가 나이가 들어 교만한 행동을 하므로 그가 쌓은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었다.
왕으로서 국가를 통치하고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제사장 아사랴가 영 자기보다 시원챦아 보였는지 모른다.
자기는 열심도 있고 하나님을 섬기는 열정도 있으니
내가 집례를 하고 설교를 하면 더 잘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만 제사장이 집례하는 성전예배를 자기가 직접 주도 하므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나병환자가 되어 결국 죽게 되고 만다.

웃시야의 일생을 보면 국가를 잘 통치하고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았지만
마지막은 부끄럽게 죽고 말았습니다.
성전의 집례는 제사장만 하도록 하나님이 정한 것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종종 우리의 열심과 열정으로 내가 해서는 안되는 자리에 가서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는 웃시야의 교훈을 통하여 반드시 경계하고 경계해야 한다.
젊어서 열정과 열심을 가지고 봉사하다가 노후에 웃시야처럼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는 신앙의 거울로 삼아야 한다.
이처럼 한 시대 훌륭한 왕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아 죽는 그 시기가 본문의 배경이다.
실제적으로 이사야는 웃시야 왕 말기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아 사역 중에 있었다.
웃시야 왕의 망령된 행동으로 인하여 나병환자가 되어 왕의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그 동안 세운 국가질서가 무너질려고 할 때 활동한 선지자는 이사야입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재임 중일 때 선지자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전승에 의하면 이사야는 왕족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정치적으로 암울한 위기가 도래한 유다에 선지자 이사야는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용기 없고,정의롭지 못 했으며,충성스럽지도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세운 목적을 수행하지 못하고 지나 왔습니다.
이런 선지자 이사야가 달라졌습니다.
그의 마지막은 톱으로 몸이 절단되어 죽었다고 전해집니다.
왜 이사야가 변화되었을까? 무엇을 경험하면서 위기시대에 용기 있는 영적지도력을 가지게 되었을까?

오늘 본문을 보면 이사야가 하나님을 만나 영적 지도력을 갖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만나 신실하고 능력있는 주의 종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오늘 이 부분을 생각하면서 신앙의 새로운 재발견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이사야는 본문의 체험을 하기 전에 이미 선지자로 부름을 받은 종입니다.
이미 회심을 하였고 하나님의 종으로 세움을 받아 그 직무를 수행해 오던 중이었습니다.
이런 이사야가 새롭게 하나님을 만남으로 신앙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변화됩니다.
오늘 이사야가 재 발견한 신앙의 은혜가 우리에게도 임하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에 대한 재발견입니다.(1절)

오늘 본문에 이사야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신앙은 신앙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인식하면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은 이론적으로 배워서 아는 분이 아닙니다.우리의 영적인 지각으로 인식하면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나님을 체험했다는 것입니다.
배우고 듣고 했지만 체험이 없으면 안됩니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웃시야가 영적 열심으로 그 마음이 교만하여 죄를 짓고 나병이 들어 결국 죽고 맙니다.
그는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하나님도 인정하신 사람입니다.

청년 이사야는 선지자로 부름을 받고 활동 중에 웃시야 왕의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입니다.
혈연적으로 이사야는 웃시야왕의 사촌 동생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좋은 빽이었고 후원자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도와 주었을 것입니다.
이사야는 난감한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기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보다는
절대군주 웃시야에게 달려가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이처럼 이사야와 웃시야는 가까운 사이였고 좋은 사이였으나 상대적으로 하나님과는 멀었습니다.
이처럼 기대고 의지했던 절대군주 웃시야가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웃시야가 죽고 나서야 이사야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 들어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끈을 놓아 버릴 때 주님을 보는 눈이 열리게 됩니다.
이사야는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보았습니다.
성전에 하나님의 옷자락이 가득했습니다. 지존하신 하나님을 보게 된 것입니다.
본문 3절에 거룩하다라는 표현이 세 번 나옵니다. 히브리어에서 세 번 언급은 최상급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최고 최상의 하나님 즉 지존하신 절대 전능의 하나님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끈을 놓았을 때 존귀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권력이나 재력이나 힘을 의지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이제 그런 것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십시오 .이것이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는 첫 걸음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믿습니까?
대부분의 성도들은 3인칭의 하나님은 아는데 지금까지 2인칭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과 관계된 2인칭의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신앙의 역동성을 가지고
새롭게 나아가야 합니다.
2인칭의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2.자기 자신을 발견해야 합니다.

영적 지도력을 갖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를 보는 영적 정체성을 발견해야 합니다.
본문 5절에 이사야는 자기의 죄인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의 심각한 죄성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개인으로도, 공인으로도 하나님 앞에 죄인인 것을 발견했습나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이것은 천벌을 받아 마땅한 자기자신의 처절한 자기고백입니다.
죄인된 자기 발견이 없이 회개가 따르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영의 눈이 열려 자기가 죄인임을 발견해야 영적지도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눅5장에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 고백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베드로가 왜 자기가 죄인인 것을 인식했을까?
우리도 우리의 생각과 행동으로 어떤 일을 저질러 그것이 잘못되면 자기 죄를 깨닫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처럼 그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큰 축복을 받은 뒤에 자기발견을 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베드로는 주님 앞에 감사하다고 했어야 옳은데 무엇 때문에 죄인이리고 했을까?
베드로는 처음에 선생님이라고 표현했다가 고기를 잡고 나서는 주여 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자기의 죄인됨을 깨달은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죄인임을 발견한 이사야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영안이 열려 그 눈으로
자기를 보고 죄인임을 발견하는 것이 영적 지도력을 갖추는 것이다.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자기의 실패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독일의 신학자 필로케는 말했다.
즉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이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이다.
회개가 사람을 사람되게 만들고
회개가 사람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만듭니다.

3.용서 받은 자기의 모습을 발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 것을 발견만 하고 산다면 평생 죄의 굴레에 메여 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본문 7절에 보면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평생 죄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용서받은 자가 되어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자기발견은 작은자, 죄인중에 괴수였고, 만삭되지 못하고 태어난자 였으나,
거기서 끝나 버린 것이 아니고 롬8장 1~2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바울의 고백은 우리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고백적 승리의 신앙이 우리의 신앙이 되어 새로운 피조물로 영적 권능의 기초를 쌓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산 소망을 가지고 주 안에서 용서 받은 신앙의 확신으로
영적 파워를 가진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4.자기의 사명을 발견해야 합니다.(8절)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미 이사야는 하나님의 종이었지만 부르심을 새롭게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생명입니다.
부활의 산 소망을 가진 새 생명입니다. 이것은 천하보다 귀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사명입니다.
사명은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개인을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어떤 목적으로 만드셨을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과 사명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울은 고백합니다, 생명보다 사명이 더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사명을 위해서는 생명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행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딤후 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도 우리의 사명을 발견하고 세상의 사람이 아니라 주를 향해서 달려가는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력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제 정리하면
하나님을 먼저 체험적으로 만나야 하고
그리하여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고 주님의 십자가를 통한 구속의 은총으로
용서함 받아 확신에 찬 신앙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명의 길에서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힘차게 나아갈 때 위기를 맞은
이 시대의 영적 지도력을 갖춘 성도로 승리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 하나님의 귀한 선지자 같은 종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성령충만하여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축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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