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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한국도 지금은 덥겠군요 여기는 지금 우기철이라 하지만 햇살이 나면

살인적인 뜨거움에 눈을 뜰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선교지는 더위에 상관없이 해야 될 일들이 많아서

7월 8월은 더위마져 잊을 정도로 분주 하였습니다

지난해 센타를 건축하고 쓰려지는등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장로님의 건강도 회복이 되고 그 동안 기도하며 준비하여 온

제자학교를 시작 하였습니다 .

처음 시작은 참으로 미약하지만 교회 청년들과 신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큰 비젼을 품고 출발 하였습니다

이들 제자학교의 학생들을 선교 센타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 성경읽기, 성경공부,

기도등을 가르칩니다

특별히 강사가 준비된것도 아니요 조 장로님, 딸 선교사 그리고 저가 강사인데

시작을 하니 놀라운것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훌륭하신 강사님들이 한국에서 연이어

오시어서 강의를 해 주시니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진행하신다는 진리를 다시 배웁니다

강사님들도 최선을 다하여 열강을 하시지만 학생들도 집중을 하여 점심 식사를

오후 3시에 할 정도로 강의에 전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절대로 우연이 없습니다

제자학교만이 아니라 f우리속에 선한 일을 계획하신 그분 그리스도께서 모든 일들을 진행하시는것을

볼때 참으로 놀랍습니다

지난해 센타 건축 할 때에도 건축비가 준비되어 지지 아니 하였으나

법궤를 메고 요단강에 들어가라는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건축을 시작 하였을때

아름다운 센타를 건축 하였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믿음으로 시작하는 일에 관심이 있으시고 지원을 하시는군요


계속적으로 저희가 은혜를 받는것은 하나님의 일은 기도하고 그리고 믿음으로

도전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즐겁습니다

조 장로님도 건강이 회복이 되시었는데 아직 오른편 팔을 잘 사용 못하여서

물리치료중인데 기도 해 주십시오

7,8월은 무척 바쁘게 일 하였습니다

여름방학이라 대학생 봉사단들이 와서 산헤레니모 교회에서 2주간 머물면서 그 지역봉사를 하였고

새마을 운동  인천지부에서 돼지분양을 150마리  하였으며

산 헤레니모 마을에 시장이 먼 인근부락을 위하여 공동 구판장을 만들어서 쌀, 야채 고기등 생활 필수품등을

파는 동네 미니 시장을 열었습니다 ,

또 바로딱 시의 부시장을 비롯하여 마을지도자 6명을 한국에 초청하여 새마을 교육과

한국의 명소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일로일로에서 바로딱 비에호 까지 오고가며 이 사역들을 진행하노라 더운데 무척 힘들긴

했으나 참으로 보람이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일로일로 지역 TV방송에 조 장로님의 잘살기 운동 새마을 운동 사역이

방영이 되었습니다



또 함께 나눌 좋은 소식은 일로일로교회 성도 가정이 너무 가난하여 비 바람조차

가릴수없는 움막같은데서 사는데 너무 가슴이 아파서 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 성도의 집을 지어 주세요” 우리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시며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구 하라고 하였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서부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집을 지어 주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집을 짓고 있습니다 꿈만 같습니다

저희부부를 이 땅에 보내시사 7교회를 세우시고 지난해는 선교센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집이 없는 성도에게 집을 지어주시니 교인만이 아니라 온 동네가 화제꺼리요

축제 입니다

한쪽 벽만 겨우 블록을 쌓았고 다른 면은 헌 누더기 같은 것으로 가리우고 비를 맞으며

화장실조차 없이 흙바닥에서 살았는데 부엌도 화장실도 모두 지어줍니다

너무 좋아서 센타 가족들은 더위조차 잊을 정도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교회도 점점 부흥이 되어 가고요 새신자들이 늘어갑니다


제자학교 사역은 예수님의 사람을 양육하는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올바른 진리를 선포하며 필리핀을 굳게 봉쇄하고 있는 우상의 세력을

파괴하며 새 시대를 열어가는 작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의진을 향한 공격입니다

오직 기도와 말씀만이 무기이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과

이 영적전쟁은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확신을 갖고 매일 매일 전진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사는 영적 전쟁의 용사들입니다

선교지는 영적전쟁의 최전방입니다 후방에서 끊임없이 지원해 주셔야 승리할수 있습니다

때로는 사단이 갖은 방법으로 방해 하며 우리의 용기를 저하시키며

지원을 차단 시키기도 합니다만 승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저의 부부가 이 땅을 밟은지 금년으로 십년째 입니다

뒤 돌아보는 시간보다 앞으로 달려갈 길이 얼마나 남았는지요

노후에 이렇게 일 할수 있는 축복에 감격하며 땀 한방울 까지도 귀하고 아름답게

이 땅에 심어지길 소원 합니다

센타 마당에 심은 나무들이 자라나고 꽃들이 아름답게 피는것을 보며

한 그루의 나무도 정성과 사랑이 들어가니 매마른 땅에 꽃이 피거늘

하물며 하나님이 사랑하는자들을 위한 수고와 땀 흘림에

반드시 선한 결실이 있다고 믿습니다



매일 밤 기도모임에 좋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섬기는

세계사랑나누기 선교회를 후원하시는 교회위에와 가정위에 그리고 사업장위에

넘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함께 나누고 싶은 기도가 있습니다

1, 7교회 전도사들이 성령 충만하며 교회가 부흥이 되도록

2, 제자학교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성령 충만하신 강사님들이 연이어 동참하시도록

3, 기도지원과 재정지원이 풍성하도록

4, 저의 부부의 건강을 위하여 (특히 조 장로님의 팔이 치료되도록 )

5, 저의 딸 은복선교사가 제자학교사역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성령충만하며 말씀의 권세와 가르치는 권세가 있도록

그리고 함께 시역을 할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 결혼의 축복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

일로일로에서 김 영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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