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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 경남노회 남선교회 연합회 회원
보낸이 : 김영애 선교사
일시 :  2009년 3월 13일 금요일 오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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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선교지는 지금부터 건기철로 접어들면서 뙤약볕이 너무나 뜨겁습니다
선교사들은 이미 더위에 익숙하고, 의료혜택 문화혜택에서는 이미
제외되어 살아가지만 반면에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를 누리며
살아 갑니다

한국경제 불안의 여파가 선교지를 거세게 강타하여 후원금이 중단되고
삭감되는등  선교사님들 가정이  전기세 전화요금등 공과금을 지불하
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며, 저 역시 36도를 폭염속에서 에어콘 사용
을 중단하고, 그늘을 찾아 다니며, 더위를 피 하는데, 견딜만합니다.
  

어려운것은 필리핀 땅을 오랫동안 지배하고 있는 거짓, 가난, 부패,
게으름, 속임. 배신. 우상숭배 음란등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며 진리의
햇불을 밝힐 참 제자가 없다는것입니다.
신학교, 신학생,전도사, 교역자들은 많으나 영육간에 자립할 의지가
극히 미약 합니다
필리핀 사람들의 의식구조가 주인의식이 없고 종의 의식에 묶여
있습니다.   오랫동안의 식민지 치하에서 형성된 국민성이라기에는
참으로 비극적인 산물입니다.
그 벽이 깨어지지 않는한 필리핀의 영육간의 자립을 기대할수는
없습니다.  필리핀을 지배하고 있는  악한어둠의 권세를 대적하며
승리하신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매일 영적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주님의 일은 물질로 하는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선교사들이 겪고 있는 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오히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재정통로의 막힘이 결코 사역의 중단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통로가 막히지 아니하는한 하늘나라의 물권은
변함이 없이 풍성이 흘러 들어올것입니다
오직 승리하신 예수이름을 선포하며 나아가는 길을 누가 막겠습니까?
원수와  싸우며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것입
니다.     승리를 선포 합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한것은  일로일로에 제자학교를 세우는것입니다
신학생이 되기 이전에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저의 딸이 예수전도단의 간사로써 오랫동안 헌신하여 왔으며
일로일로에서도 계속 청년사역을 하든중 다시 지난 5개월간  벤쿠에서
교육을 마치고 4월경에 일로일로로 돌아와서 제자학교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함께 이 사역을 진행할 동역자도 필요하고 재정도 필요
하지만  하나님의 일이기에 시작이 될것을 확신합니다
저는 일평생을 주님의 능력으로 홍해를 건너왔으며, 넘치는 요단강을
건너 왔으며,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에 손 바닥만한 구름을 신뢰하
며 갈멜산을 오르내리며 살아왔기에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하여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30년전에 삼개월 시한부 생명이었던 저가  지금 백발이 성성 하도록
살아서 일하는데 하나님의 계획하신 선한 일을 위하여 더 많은 관심
과 기도를 요청 합니다


함께 나눌 기도는 일로일로지역에 이미 신천지 이단이 들어와서 좀
먹어 가는데 더 치열해지는 영적 전쟁에서  우리 선교사들이 교회를
어린양들을 이단의 속임으로부터 지킬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특히 필리핀 사람들은 물질에 약합니다. 이 취약점을 노리고 신천지에
서 세미나 형식으로 신학생 교역자들을 초청하여 물질공세를 하고 있
습니다.   재정 때문에 선교사들은 비상에 걸려 있는데
신천지에서는 물질로 영혼들을 낚을려고 하니..... 기도해주십시오            
선교지는 영적 전쟁의 최전방입니다. 최전방이 무너지면 후방도
무너집니다  더위에,  재정에, 이단에 이런 저런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 전쟁터에서 말씀과 기도로 재 무장하여 전진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경제가 어렵고 때로는 위기설이 나돌아도 선교지의
최전방선이 무너지지 아니하는한 ,한국은 결코 무너지지 아니합니다
한국이 급성장하며 강국이 된것은  온 세계 땅 끝을 향하는
선교사들의 우렁찬 발걸음이 하늘에 닿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일 즉  선교하는 나라입니다
한국이 오늘날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할수 있는 길은
선교비를 삭감, 중단할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하시는 일
선교의문을 더 넓게 활짝 여는것입니다
영적전쟁의 최전방에 있는 선교사들이 더 이상 지치지 아니 하도록
기도로 물질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선교사들이 용사로 힘있게  일어나도록 기도 해 주십시오            

                                               일로일로에서  김 영 애 선교사

후원금구좌 국민은행 66460101217466  ( 예금주: 조은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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