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선교사님의 선교지소식입니다
     [2010년 3월 20일 토요일 오후 12:15]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오랜만에 소식을 전 합니다

변함 없이 저희를 항상 염려해 주시며 기도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저희들의 생각에는 한국에 오면 장로님이 치료가 될 줄로 기대를

가졌는데 예상을 뒤 엎고 병원의 최종 결과는 병의 원인도 잘

모르며 치료의 방법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순간 놀랍고 당황스럽고

오진이기를 바랐지만..........

그러나 감사한것은 놀라며 두려워 하는 나약한 저희를 위로하시며

격려하시며 소망을 주시는 주님의 함께 하심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저는 사형선고를 받은 시한부 였지만 하나님은 고난을

통하여 연단 하시고 믿음을 강하게 키워 주시었고 목사로 선교사로

헌신 할수있는 축복을 주시었습니다

그럼으로 저희는 고난뒤에 주님이 예비해 두신 축복에 기대를 갖고

소망을 포기하지 않으며 10년이란 긴 세월을 선교지의 고된 삶도

감사함으로 일하고 있읍니다

저희에게 내려진 시련에는 주님이 큰 뜻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은 입은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습니다

장로님이 회복이 되시고 저희가 더욱 성령 충만하여 그 땅을 속히

밟을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지 필리핀은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절대로 변화가 일어나지

아니합니다.

우상과 거짓과 게으름과 속임과 온갖 죄의 온상인 강팍한 그 땅은

사람의 의지와 열정과 노력과 땀과 눈물로써는 변화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면 그 땅은 변화 될것입니다

저희의 기도와 소망은 성령 충만하여 권능 받아 그 땅에 성령의 폭탄

이 되는것입니다.

그것을 준비하기 위하여 부르짖을 기회를 주신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에는 “그 나이에 ........ 이제 쉬지요” 아닙니다.

주님의 일은 나이로 하는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헌신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기대를 생각하면,

우리에게 주신 선교지를 생각하면 ,

청년같이 꿈이 살아나고 가슴이 뜁니다

앞으로의 펼쳐질 주님의 일을 위하여 재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

고난이 내게 유익함이라는 말씀처럼..... 고난이 축복의 통로입니다.

그 누가 사형선고 앞에서 부르짖지 아니할자가 있겠습니까

다니엘은 기도로 사자굴을 통과 하였고

다윗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이겼지요

저희 평생에 이토록 깊이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기는 처음입니다

이런 축복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저희가 무엇이건데 이런 놀라운 축복을 주시는지요..

고난 가운데서도 변함이 없이 당당한 믿음의자세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 감격 합니다

저희들은 10년 동안 일에 묶여 안식과 쉼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영육간에 지치고 병들고 진액이 죄다 빠져 나갔는데 하나님은 쉼을

주시고 편안을 주시며 찬양과 말씀과 기도와 예배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통하여 치유되며 회복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10년전 선교는 “오직 기도”라는 믿음과 열정만 갖고 겁 없이 뛰어들

었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나님은 한번도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시지

않았으며, 땀과 눈물 한 방울도 외면하시지 않았으며 약속하신데

로 이루워 주시어서 지금 일로일로 선교센타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저의 딸 은복선교사가 제자학교를 하고 있습니다

와이엠의 캠프를 세우기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어가고 있으며

주님의 소망이요 우리 모두의 소망인 성령의 놀라운 사역이 필리핀

땅에 점 점 일어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변화되어 가고 있으며 7교회 전도사들이 변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역의 목적은 그 땅에 성령운동과 청년들을

일으켜 세워 제자삼아 열방으로 파송하는것입니다

드디어 지금 그 일들이 진행이 되고 있으며 필리핀의 청년들이

선교 센타에서 선교사 양육을 받고 있습니다

오랜날의 인내와 기도의 열매가 갈멜산에서 기도하는 엘리야에게

나타났던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 드디어 나타난것입니다

비록 처음 시작은 미약하지만.......

작은 구름이 큰비를 몰고 왔듯이 일로일로 선교센타에서 놀랍고

큰 일들이 일어날것입니다

이 일을 위한 기초 작업을 하는데 10년이 걸렸군요

우리 선교회원들의 물심양면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어찌 이 일을

할수 있겠습니까

부족한 저희를 위하여 인내하시며 지원해 주심에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더욱더 협력해 주시기를 소망 합니다


회원님들도 만나 뵙고 교회도 방문하여 받은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기도해주세요

* 성령충만하여 일로일로에 돌아가도록 기도 해 주세요

* 조 은복선교사가 성령충만하여 제자학교를 잘 이끌어나가도록

* 7교회 전도사의 성령충만함과 자립할수있는 사명감을 갖도록

* 청년들과 특히 제자양육을 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해주세요 사랑하며 축복하며 김 영애목사드림


한국 전화 번호 070-8291-7204, 011-9738-3755